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왼쪽)이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에서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ICT 기반 신기술 개발 협력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4.17
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왼쪽)이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에서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ICT 기반 신기술 개발 협력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지난 16일 계명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CCTV·드론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스배관 이상 유무 탐지 알고리즘 개발 ▲가스히터 등 주요 가스기기 운전정보 분석 및 설비운영 효율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4854㎞에 이르는 주배관망을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해 미신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고를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신 IT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체계적인 신기술 도입 및 개방·협업형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