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관광지인 정남진 전망대 모습.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4.17
장흥군의 관광지인 정남진 전망대 모습.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4.17

1일 5만원 숙박·체험료 지원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장기체류 여행 프로그램인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흥군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7일 이상 30일 이내 장흥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동안 1일 5만원의 숙박비와 체험료, 입장료 등을 지원받는다. 숙박은 군에서 지정한 2개 업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19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 작가나 파워 블로거 등 장흥의 관광콘텐츠를 적극해서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장흥에 머물며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연초 관광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시행, 관광안내도 및 9경9미9품 홍보 책자 배부, 문화관광해설사 확대모집, 장흥관광전용 블로그 운영,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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