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항 (출처: 서산시 공식블로그)
삼길포항 (출처: 서산시 공식블로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바다에서 잡아온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삼길포항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EBS 1TV 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는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판 제3부 배 위에서 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삼길포항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곳으로 24척 어선이 늘 줄지어 있다. 삼길포항의 선상 파시장에서는 바다에서 잡아온 고기를 바로 뱃전에서 판매한다. 어종은 광어, 우럭, 놀래미 등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우럭 3㎏ 가격이 4만 5천원이다.

또 이날 방송에 나온 키조개잡이 30년차 임정수씨는 수심 25m 아래에서 2500여개의 키조개를 수확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삼길포항 (출처: 서산시 공식블로그)
삼길포항 (출처: 서산시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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