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김영설 부사장 (제공: 동아에스티) ⓒ천지일보 2019.4.17
동아에스티 김영설 부사장 (제공: 동아에스티)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비전 달성을 위해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설 부사장은 의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의학대학장과 경희대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및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회장을 역임한 내분비학 전문가다.

향후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내분비 영역 신약개발에 대한 자문역할과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학술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심포지엄 진행 등의 역할을 맡아 신약개발 역량과 의료사업본부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현재 당뇨병치료제 DA-1241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판매담당인 의료사업본부를 고도의 의약정보 전달 역량을 갖춘 서비스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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