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2.19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90억원을 지원한다.

김천시는 올해 설날 관내 중소기업에 70개 업체에 약 2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4월 중으로 9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수시분은 지난 4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내부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업체별로 지원 결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중소기업은 일자리의 보물 창고이다. 김천시에서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수출 지원사업과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및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지역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전국 어디서든 빠르게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이미 시가 직접 조성해 100% 분양 완료한 일반산업단지 1단계와 2단계 부지를 가지고 있다. 또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는 전국 시부 최저 분양가로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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