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시공사가 화성동탄2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4.17
17일 경기도시공사가 화성동탄2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17일 감성안전문화 정착 및 건설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감성패트롤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감성패트롤은 안전점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기존의 지적·벌점 중심의 일방향적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CEO 안전경영메세지 전달 및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의 감성적 접근을 통한 현장점검 방식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감성패트롤 제도는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직접·신속한 소통을 바탕으로 17개 사업현장의 근로여건, 안전관리, 설계검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공사는 올해 동탄(2)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51개 현장에 대한 감성패트롤을 진행해 건설고객들과 소통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고객과 소통하고 감성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감성패트롤을 도입했다”며 “감성패트롤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모색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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