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해법에듀)
(제공: 해법에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정민) 계열사 해법에듀(대표 홍인국)의 초·중등 수학 전문 브랜드 ‘e해법수학’ ‘셀파수학교실’이 ‘제1회 전국 수학 개념 말하기 콘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수학 개념 말하기 콘테스트’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매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로, 전국 ‘e해법수학’ 및 ’셀파수학교실’의 초등 1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천재교육과 해법에듀 소속의 수학 편집 전문가의 1차 심사에 이어 전국 e해법수학 원장들의 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프리젠터, 퍼포먼스)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12명을 선정, 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게임, 만화, 교구재 등을 활용해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퍼포먼스 대상작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간편한 풀이법 설명은 물론, 적재적소의 음악과 영상 편집 기술이 재미를 더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퍼포먼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태성 학생(중2, 성남 단대푸르지오점)은 ”이번 콘테스트를 좀 더 폭넓은 개념으로 수학을 바라볼 수 있게 됐고,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수학 개념이 확실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프레젠터부문 대상을 배출한 e해법수학 강서 방화동성점 김현순 원장도 “이번 전국 수학 개념 말하기 콘테스트는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해법에듀 수학사업단 나상균 부문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추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구성해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신개념 학습법 등으로,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만의 고유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참가자들이 수학 개념을 자신만의 프레젠테이션이나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 약 3주 동안 총 350여건의 영상이 접수되는 등, 처음으로 시도되는 신선한 형식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달라지는 교육 환경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콘테스트를 주관한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은 이보다 앞서 지난 2018년 1월 블렌디드 러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개념동영상·학습백과·수학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취약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다각적 개념학습’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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