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노이 북미회담과 남북관계 발전 전망’ 특강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5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노이 북미회담과 남북관계 발전 전망’ 특강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재정 전(前) 통일부 장관(현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 4.11 한미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남은 과제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재정 전 장관은 참여정부 마지막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으로 실무총괄을 맡아 10.4 남북공동선언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추 의원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과 남북교류 개선 방안에 대해 ‘추미애표 해법’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가 촉진자로서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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