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홍보대사’ 시민참여 이벤트 리플릿.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4.17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참여 이벤트 리플릿.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4.17

시 홈페이지·공식SNS 댓글 통해 추천

본인 동의 거쳐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인사를 시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하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추천대상은 부산시의 위상에 부합되는 전문가나 유명인, 부산시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사, 그 밖에 시정에 관심이 많고 시정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17~30일 부산시 홈페이지나 시 공식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배너에 추천대상과 추천 사유를 입력하거나, 시 공식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스토리에 추천대상과 추천 사유 댓글 달기로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에 한해 3인 이내 추천이 가능하며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인사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거쳐 위촉되는 ‘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이나 부산시 주요 시책의 홍보,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부산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고 부산의 얼굴로 손색이 없는 사람이 홍보대사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최근 SNS 등 뉴미디어 매체를 통한 정보전달과 시민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과 함께 동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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