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결혼 전제 열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이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폭로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다. 저에게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던 사람이라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에이미는 “저는 조사 과정에서 ‘누구와 프로포폴을 했냐’고 물어봤을 때, ‘저만 처벌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미는 “그런데 지인에게서 ‘A 군이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길 경찰에 불어버릴 수 있으니 성폭행을 해 사진, 동영상을 찍어놓자고 하더라’는 얘길 들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 (출처: 에이미 인스타그램)
에이미 (출처: 에이미 인스타그램)

에이미의 폭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그의 폭로글은 SNS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 강제 출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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