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제39회 인제군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4.16
1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제39회 인제군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4.16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장기)이 제39회 인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인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정식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조규헌 인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등록장애인과 가족, 기관과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불재해로 인해 기념행사를 예년에 비해 축소·진행했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공로패 전달, 나눔증서 전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각 기관과 단체에서 마련한 음료봉사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이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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