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삼양 이건 학술연구 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 삼양식품) ⓒ천지일보 2019.4.16
제2회 삼양 이건 학술연구 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 삼양식품) ⓒ천지일보 2019.4.16

5월 1일~6월 21일 참가자 모집

국내외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 대상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제2회 ‘삼양 이건 학술연구 지원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삼양 이건 학술연구 지원 공모'는 식품과학 및 음식문화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면'을 중심으로 ▲자유주제 ▲선택주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에는 건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단 연구기간 1년 내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공모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양이건장학재단 홈페이지(sy-igdr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에서는 최근 면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량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부터 면의 특성 및 고품질화 연구 지원에 주력해왔다. 앞서 제1회 학술 연구 지원 대상자는 이화여대 조미숙 박사와 을지대 차성수 박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고(故)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1970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식품관련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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