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4.16
KERIS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제공: KERIS) ⓒ천지일보 2019.4.16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오는 18일 KERIS 대강당에서 ‘현재가 만들어가는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는 교육-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진행되는 KERIS 심포지엄은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IBM 손 레지나 상무, 디지털프로미스 오델리아 영(Odelia Younge) 국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국가 차원의 국민 주도형 교육정책 추진, 기업 연계 혁신 사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차례로 논의한다.

김진경 의장의 ‘국민이 묻고, 국민과 함께 답을 찾다’ 세션에서는 교육시스템과 정책적 지향의 불일치 문제를 극복하여 사회적 합의에 기반하여 포용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2030 미래교육체제, ‘국민주도형 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손 레지나 상무는 ‘뉴칼라 양성을 위한 기업 연계 학교 혁신 사례, IBM P-TECH’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한국에 도입된 P-TECH 학교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공교육 혁신을 위한 기업 연계 학교 혁신 모델에 대해 소개한다.

오델리아 영 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미국 교육 혁신사례’를 통해 학교와 커뮤니티 협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함으로써 모든 학습자들이 배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혁신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정보화를 위해 힘써준 KERIS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끊임없는 소통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 교육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교육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KERI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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