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죽로차가 담긴 다기.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4.16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죽로차가 담긴 다기.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4.16

‘오늘은 죽로차 마시는 날’ 매월 1일, 매주 토·일·공휴일 진행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과 ㈔담양죽로차연합회에서 ‘죽로차와 함께 대숲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죽로차와 함께하는 담양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은 죽로차 마시는 날’은 매월 1일 죽녹원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다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활용법을 배우고 죽로차와 함께하는 대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매회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매월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한 ‘죽로차와 함께하는 담양여행’은 매주 토·일·공휴일 죽녹원 내 우송당, 봉황루와 메타세쿼이아랜드 3개소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다도체험과 죽로차 시음행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죽로차 향기 가득한 다도체험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여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녹색관광과와 담양죽로차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