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제2캠퍼스 실습장 (제공: 한국에어텍)
한국에어텍 제2캠퍼스 실습장 (제공: 한국에어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적성검사와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가을학기와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한다.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과 함께 항공기 운항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늘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안전 운항 강화 기조에 따라 항공정비사 등 정비분야 채용도 늘어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공정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신입생 우선선발을 위한 입학상담에서도 항공정비사 연봉, 취업 진로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제2캠퍼스에서 보잉737NG 기종한정 정비훈련 2기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는데 해당 수료식에는 국내 유명 항공사 및 항공관련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기 수료생들이 전원 취업에 성공한 데 이어 2기 수료생들 역시 국내외 항공사로의 취업이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 항공기계정비과정은 최근 국내 유명 A항공사 상반기 공채에서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J항공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취업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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