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가뭄 대비·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강화”
농어촌公 “가뭄 대비·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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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위를 상승시키는 지하댐 설치 단면도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4.15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위를 상승시키는 지하댐 설치 단면도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4.15

쌍천 2 지하댐 현장 방문

과학적 물관리 강화·수질↑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 대비와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이 15일 속초지 도문동 소재 쌍천 제2 지하댐 설치 예정지에서 현장 간담회 및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현장간담회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용수원 확보 다각화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통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댐은 지난 2017년 영농기 극심한 가뭄 상황에도 증발로 인한 손실 없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확보, 안정적인 공급을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하댐은 땅속에 차수벽을 세워 지하 공간을 저수지로 활용하는 것으로 지난 1984년부터 전국 6개소(공사관리 5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다.

깨끗한 물을 활용한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사는 지하댐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현장간담회에서 “가뭄 등 기후변화로 대량의 수자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 요소”라며 “기존의 수자원 확보 중심의 물관리에서 과학적 물관리를 더욱 강화한 수량과 수질을 고려한 수자원 다각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민과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사장은 ▲맑은 물 공급사업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수질개선사업 ▲물이 남는 곳과 모자라는 곳을 연결하는 물길 잇기 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 현장직원·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맞춤형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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