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2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2019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27판문점선언 1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3.1절 경축사에서 언급된 ‘신한반도 체제’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평가와 함께 민화협 정책위 차원에서 향후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등 현안의 장·단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1부 개회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토론회는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사회로 김동엽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평화협력공동체와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 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경제협력공동체와 신한반도 경제지도)의 발표가 있다.

이어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한반도 체제의 사회문화협력공동체와 포용국가)이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공: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제공: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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