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0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0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35억원대 주식투자 의혹을 받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 최교일·이만희·이양수 의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사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후보자 부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이 후보자 부부에 대한 수사의뢰서도 제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이 후보자 부부가 기업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금융위원회에 조사의뢰서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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