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참여자 모집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다. 마을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1명당 1500만원의 창업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자 중 1년 차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다음 해까지도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6차산업 관련 지역 농·특산물 생산과 가공 사업화, 농어촌 민박과 농촌체험 관광 등이다. 단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개별적으로 개설하는 단순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한편 김천시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도시 청년 시골파견제, 청년 CEO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