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발기인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15
안병용 시장이 15일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발기인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4.15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15일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 추진체계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생교육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재단법인 평생학습원 설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안) 승인 후 재단 임원진 선임을 완료하였으며, 선임된 임원진들은 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으로 재단 운영의 근간이 되는 이사회 운영 규정 등 8개 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를 토대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를 마치고 공개모집을 통한 대표이사를 선임하여 오는 5월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을 본격 출범하고, 7월 1일부터 평생학습원을 개원해 의정부시 평생교육진흥 전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이를 위한 학습도시의 책무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의정부시의 평생교육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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