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혼다코리아가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여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혼다코리아) ⓒ천지일보 2019.4.15
지난 13일 혼다코리아가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여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혼다코리아) ⓒ천지일보 2019.4.1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3일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생명의숲)과 함께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은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이 공동 주최하고 생명의 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전국의 혼다코리아 자동차 딜러와 모터사이클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통상 1㏊의 숲은 연간 168㎏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30년생 이상의 나무 한 그루는 대략 대기 1000㎥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밀한 숲은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350여명의 참가자는 4년 전 큰 산불 피해를 본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 자락 산림 1㏊ 면적에 총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의숲과 협업해 오래전부터 백두대간 보전 활동과 같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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