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경. ⓒ천지일보 2019.1.2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경. ⓒ천지일보 2019.4.15

고속도로 휴게소서 검사·점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자동차 정비 불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8개소를 순회하며 자동차 검사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시설을 갖춘 이동검사 차량을 활용해 제동력 측정 등 기기검사 7개 항목과 조향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14개 항목 정기검사,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되는 종합검사를 한다.

차량 안전점검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주요 차량 화재 유발요소(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타이어 점검 ▲워셔액, 오일류,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등화류 점검 등을 점검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속도로 운행 전 점검을 미리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 자동차 이동검사 일자와 장소는 오는 16일부터 17일은 안성휴게소 부산 방향, 5월 21일부터 22일은 입장휴게소 서울 방향, 6월 18일부터 19일은 진영휴게소 순천 방향, 8월 12일부터 13일은 신탄진휴게소 서울 방향, 9월 17일부터 18일은 칠곡휴게소 서울 방향, 10월 15일부터 16일은 화성휴게소 목포 방향, 11월 19일부터 20일은 여산휴게소 순천 방향, 12월 10일부터 11일은 문경휴게소 창원 방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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