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봄비가 그친 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봄비가 그친 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을 전망이다. 다만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고,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수준인 15~20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울러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예정이다. 맑은 날씨에 대기가 건조해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8도 ▲춘천 0도 ▲강릉 7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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