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75세 노인, 화식조에 공격받아 사망
美 플로리다 75세 노인, 화식조에 공격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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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조류들 중에서 키가 3번째로 크고 체중은 2번째로 무겁다는 화식조(출처: 자연과학당 캡처)
세계의 조류들 중에서 키가 3번째로 크고 체중은 2번째로 무겁다는 화식조. (출처: 자연과학당 캡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플로리다 북부 앨라추아에 거주하는 75세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몸집이 큰 화식조로부터 공격받아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BBC는 앨라추아 카운티 근처에 사는 75세 남성 마빈 하조스는 화식조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기르고 있었으며, 이 남성은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로 주인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앨라추아 카운티 경찰관은 “하조스는 새들이 있는 주변에서 공격받으며 쓰러졌으며, 새들을 정말 사랑하는 노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조스의 파트너는 “하조서는 라마, 화식조 등 이국적인 동물들을 수십년간 키워왔으며 사랑으로 동물들을 대했다”고 회상했다.
 
화식조는 타조류의 에뮤와 비슷하며 몸의 높이가 180㎝가 넘고 체중은 45㎏이 넘는 큰 새다. 몸의 깃털은 검은 색이며 머리와 목 부위에 밝은 파란 색 깃털이 있다. 
 
플로리다 야생동물원은 화식조의 튼튼한 두 다리는 빽빽한 밀림의 덤불 속에서도 시속 50㎞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며 새는 먹이를 주면서 키울 수 없는 종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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