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과정 수업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과정 수업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 정부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과 더불어 해외취업 시장이 극심한 취업난을 해소할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4차산업 특성화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히 취업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인 해외 산학협력체결과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통한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의 중장기발전 목표인 ‘4차산업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원어민 특강, 해외 연수 프로그램, 취업설명회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양질의 취업 연계를 달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신기술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며 “드론학과를 포함해 사물인터넷학과, 3D프린팅학과, 빅데이터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모든 전공에서 관련 기술을 배워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을 함께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취업은 성적에 대한 편견이 없고 실무 능력이 중요해 본교의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와 학생의 명확한 목표와 노력이 함께한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일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외에도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영상미디어학과, 유통물류학과 등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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