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벚나무의 벚꽃망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천지일보 2019.4.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벚나무의 벚꽃망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천지일보 2019.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까지 다소 쌀쌀하다가 낮부터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상권 지역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쪽 지방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이 오전 ‘보통’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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