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4.11
진도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4.11

지역공동체 형성·우수사례 공유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진도군은 7개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위원회를 두고 총 160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위원은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활동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문병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 강사를 초청해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회’란 주제로 주민자치의 의미와 자치위원의 역할, 지역공동체 형성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 역할 제고와 성공적인 주민자치 정착에 대한 내용의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를 촉진하기 위해 발맞춰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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