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교동에 있는 연화지. 봄철 버스킹 공연이 자주 열린다. ⓒ천지일보 2019.4.1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교동에 있는 연화지. 봄철 버스킹 공연이 자주 열린다. ⓒ천지일보 2019.4.11

연화지 등 관광지서 라이브 음악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이나 관광지인 연화지 등에서 열린다. 김천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열어 다양한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과 관객들은 봄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공연 팀은 관내 음악동아리 단체인 호두와 나무, 유쾌한 창작소와 아띠, 김천통사모 등이 출연해 통기타와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공연문화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연인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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