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지난 10일 750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종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4.11
부산 금정구가 지난 10일 750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종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4.11

더 나은 내 일(job)을 꿈꾸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지난 10일 750여명의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종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력단절자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청소·경비 직종을 대상으로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부산 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부산경총 중장년층 희망센터가 참여한 중장년층 취업지원서비스, 장년 나침반 생애 설계프로그램을 통한 심층적인 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증명사진 무료촬영, 이동 건강검진과 상담 등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정구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656명 중 41명이 채용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도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