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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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가 4월 13일(토) 오전 10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평창군 가족봉사단 출발식’을 개최한다.

2019년 평창군 가족봉사단은 126가족 40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가족봉사단 출발식에서는 가족봉사단 200여명이 참가해 가족봉사단 운영 안내, 가족 봉사팀 구성, 단장과 팀장 선출, 활동 계획 수립, 가족 소개하는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평창군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가족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이상 평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지역 축제장 등에서 행사 지원과 환경정화, 자원봉사 홍보 활동, 가족봉사단 나눔 장터 운영, 사랑의 연탄 나눔, 소외계층 재가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다.

평창군 가족봉사단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가족 단위 건전한 여가 활용과 나눔 실천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애향심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봉사자가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며 “가족봉사단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좋은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이 평창군을 위해 축제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많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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