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병원 암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병원 암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1

“질적인 발전이 되는 보건의료가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병원 암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해외에 나가면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가 괄목한 발전(진전)을 이룬 것을 알 수 있다”며 “암센터가 지역에 늦게 설립돼 아쉽지만, 단국대병원 암센터가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보존을 위한 요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료에는 사람, 의료기기(기술), 제도와 환경 등 세 가지 변수가 있다”며 “사람과 의료기기는 병원에서 담당하지만, 제도와 환경은 국회나 정치권, 정부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병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적인 팽창보다 질적인 발전이 되는 보건의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충식 이사장을 비롯해 박우성 의료원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구본영 천안시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내외부 인사,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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