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평가 모의고사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진단,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천지일보
대학수학능력평가 모의고사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진단,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2019년 4월 고3 모의고사 예상 등급 컷이 공개됐다.

4월 모의고사는 10일 오후 4시 30분쯤 종료됐으며, 수험생들은 특히 국어가 역대급으로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7만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4월 모의고사는 전국 1891개 고교, 고3 수험생 47만명이 응시했다.

입시 전문 업체들이 분석한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1등급은 원점수 기준 국어 88~89점, 수학 가 88~92점, 수학 나 85~88점, 영어 90점이다.

EBSi가 발표한 4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은 국어 96점, 수학(가) 92점, 수학(나) 89점, 영어 90점이다.

지난해 4월 모의고사에서는 국어와 수학 나 두 가지 영역이 동일하게 88점의 1등급컷을 기록한 바 있다.

교육당국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고사는 1년간 총 6차례 진행된다. 3월, 4월, 9월, 10월에는 각 시도교육청이, 6월, 9월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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