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진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4.10
진도군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진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4.10

관광명소 진도 10선 중점 홍보

진도 홍주·울금 등 시음·시식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진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박람회로 500여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10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군은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진도 10선을 비롯해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진돗개 페스티벌, 진도아리랑 8미 요리경연대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진도의 주요 관광지 홍보물과 관광 리플렛·기념품 배부, 관광명소 룰렛 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천년 전통의 명주인 진도홍주와 올해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김, 진도 울금 등 청정 진도 특산품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로 진도의 맛을 알렸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차별화된 진도군만의 멋과 맛을 수도권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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