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호전 문화관 데몬홀에서 조달(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총지배인이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4.10
10일 한호전 문화관 데몬홀에서 조달(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총지배인이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4.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호텔경영학과과정이 10일 문화관 데몬홀에서 현직 호텔리어 경원재 앰배서더 총지배인을 초청해 호텔리어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교육을 진행한 조달 총지배인은 국내 최대 규모인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 재직하고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성급 한옥 호텔로 인천 송도에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고 있으며, 총 30개의 객실과 3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하고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아시아 최고 전통 문화유산 호텔 상(Asia`s Most Excellent Heritage Hotel)을 수상한 특급 호텔이다.

‘호텔리어 비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조달 총지배인은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눈빛과 태도가 인상적이었으며 강의가 보탬이 돼 호텔리어를 꿈꾸고 있는 한호전 학생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은 “호텔리어 비전에 관련한 강의라 도움이 많이 됐다.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GCD 교육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GCD교육법은 G(Getup), C(Cheer up), D(Dreamup)의 약어로 학생이 주도하는 성취도를 향상하는 교육법이다”며 “특히 관광학과과정에서 교육 중인 여행업 실무, 호텔고객서비스실무, 호텔현관객실실무, 연회실무실습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먼저 이론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험 및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경영과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인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과정 외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관광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이 개설돼 있다. 재학 중 호텔서비스사,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cs리더스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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