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4.10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4.10

성금 1000만원 전달

안전점검 368개소 실시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급여 우수리로 거두어 모은 것이다.

앞서 공사는 산불이 발생한 4일 강원지역본부에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현장 직원 85명을 긴급 투입해 주민대피소 및 임시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 원인 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조성완 사장도 이튿날 강원도 피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독려했다.

공사는 지난 9일 연인원 128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지역 내 주요시설 368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복구 완료 시까지 순회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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