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안산시 상록구 봄철 교통안전시설물 환경개선 ⓒ천지일보 2019.4.10
안산시 상록구가 봄철 교통안전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4.10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개선 및 안전한 교통문화 창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은 상록구 주요도로인 수인로, 해안로, 순환로, 중앙대로, 항가울로 등의 2만 8000여개 교통 안전시설물이다.

겨우내 쌓여 왔던 미세먼지, 매연, 분진 등으로 오염된 교통안전시설물(충격방호시설, 델리네이터, 시선유도봉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친환경세제를 이용해 오염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파손 여부, 작동 상태, 안전시설 기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환경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정비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차량통행에 불편을 끼칠 수 있어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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