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만15세~만34세에서 만39세까지로 확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연령이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월부터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연령을 기존 만15세∼만34세에서 만15세∼만39세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청년의 탈수급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중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15∼만39세)으로 월 34만 1402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다.

통장 가입자에 대하여는 3년 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별도의 본인 저축액 없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에 따른 정부지원금이 추가로 적립돼 지급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초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달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항 사항은 안산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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