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연구원이 포집한 미세먼지를 분석하는 모습(제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연구원이 포집한 미세먼지를 분석하는 모습(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신설됐다. 센터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센터는 소재 및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 방어, 애프터케어 기술 및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뉜다.

이곳에서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 ▲미세먼지 대처에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와 진단 센서 개발 ▲글로벌 고객의 피부 임상 연구 ▲미세먼지 피부 대처 가이드라인 및 미용법 제시 ▲주요 안티폴루션 기술이 반영된 제품 출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이어가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왕기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장은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그동안 유해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방위적인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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