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9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9

총 1463명 지원, 작년 2회 대비 73명 증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13일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엔 초졸 91명, 중졸 231명, 고졸 1141명 등 146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회 1421명, 2회 1390명보다 각각 42명과 73명이 증가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업 중단 청소년 등의 경제적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검정고시 응시수수료가 전면 무료화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 장소는 전남공업고등학교(고졸), 광주화정중학교(초·중졸), 광주교도소, 광주소년원 등 4곳이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장 1층 현관에서 재교부 받아야 한다.

합격자는 9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고시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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