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9일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9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9일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4.9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700여명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9일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시설지원단에서 본청, 동·서부교육 지원청 각 과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와 기록·정보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내용은 ▲광주시교육청의 기록물관리 업무일정을 소개하고 절차별 기록물관리 및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회의록, 행정박물, 시청각기록물 및 간행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의 수집 관리방안 등을 다룬 기록물관리 교육을 했다.

특히 ▲정보공개 처리절차, 원문정보공개 방법, 사전정보공개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19년 신설) 등을 다룬 정보공개 교육 ▲교직원 업무경감 및 학교 행정낭비 최소화를 위해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문서감축 정책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신봉호 교육자치과장은 “공공기록물 관리는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 행정적 측면뿐 아니라 교육활동의 역사를 생산하고 보존한다는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체계적 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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