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희원 셰프, 김민호, 이지영 이지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희원 셰프, 김민호, 이지영 이지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 푸드비즈니스 산업 활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최초로 푸드디자인 전문 교육을 처음 시작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을 졸업한 4명의 졸업생이 국내 푸드비즈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맹활약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국내 유일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서 단순한 음식 플레이팅이나 방송촬영을 위한 전문 스타일링 교육뿐 아니라 직접 개발한 신 메뉴로 레스토랑 창업, 브랜딩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다이닝 컨설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6차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외식산업의 인재를 양성한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16년 전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던 푸드디자인 교육시장에 뛰어들어 푸드스타일리스트 및 푸드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업계에서도 현장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트레이 대표며 국내 몇 안 되는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호 졸업생은 재학시절 학교에서 일어나는 현장실습에 빠짐없이 참여해 그 실력을 키워나갔고 졸업 후 푸드스타일링 스튜디오를 직접 오픈했다. 현재 대기업 CF 지면 광고, 동영상, 제품 패키지 등의 수많은 촬영을 진행하며 GS25, 삼성, 쿠팡, KBS, SBS, 올리브TV, 유명 요리서적 등 요리와 스타일링이 필요한 다양한 방송, 잡지, 광고에서 감각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국내 푸드스타일링 분야에서 대표적인 신세대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영 영화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도 졸업 후 영화와 드라마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영역을 확장했다. 스타급 배우인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킹’에서 보여준 럭셔리한 만찬이나 와인 테이블 같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화려한 티테이블 세팅 등의 다양한 푸드스타일링 작업의 총 연출을 맡았다. 그 외에도 영화 ‘바람바람바람’ ‘상류사회’ ’허스토리’ 와 인기리에 방영했던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중화풍 푸드스타일링을 직접 연출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문 푸드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푸드스타일링 분야뿐 아니라 기업의 메뉴개발 콘텐츠 전략 분야로 취업한 이지은 졸업생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지은 푸드 콘텐츠 디랙터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신세계 SSG의 음식 및 제품 스타일링을 전체 총괄하였으며 네스프레소, BBQ 등의 기업체 광고와 이미지용 푸드 스타일링을 총괄한 경력을 토대로 현재는 동원 홈푸드 HMR사업부에서 푸드디자인 영역을 지휘하고 있다. 대기업에 소속된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탄탄한 조리 기술에 탁월한 푸드스타일링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희원 셰프는 이탈리안 마릴린 헤드셰프, 홍콩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홍콩 랜드마크에 오픈한 한식 전문 레스토랑인 ‘모모제인’ 헤드셰프를 거쳐 Olive TV ‘올리브 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한남동에 한식을 재해석한 퓨전한식 레스토랑 ‘부토’를 오픈해 스타셰프와 동시에 오너셰프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모교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초빙교수로 임용돼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푸드코디네이터과정 문민정 교수는 “국내 푸드디자인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TV드라마,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푸드스타일링 및 공간연출을 수행하는 방송현장실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게 되고 뛰어난 현장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4년제 학사학위)과정과 일본조리사 해외취업 레스토랑오너세프, 호텔조리 명문셰프(2년제 전문학사)과정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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