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김관진(61) 국방 장관 후보자를 장관직에 공식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김 후보자에 대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는 만장일치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향후 북한의 무력공격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힌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전북 출신인 김 장관은 육사 28기로 3군 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의장, 2군단장을 역임해 정책 및 전략 분야에 폭넓은 전문성과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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