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무상교육 시행 당·정·청 협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청 협의는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무상교육 시행 당·정·청 협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청 협의는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확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교 무상교육 당정청 협의에서 고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과 지원 항목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확보방안도 결정해 고3을 시작으로 2021년 전면 시행하는 당초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민주당은 초중등교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관련 법안도 최대한 빨리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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