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4대폭력 예방교육 현장모습.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4.8
지난해 5월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4대폭력 예방교육 현장모습.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4.8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주제

4대폭력 개념이해부터 예방 위한 실천방안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 교육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9~10일 양일간(오후 1~5시)에 걸쳐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춘아 부산시 장애인평생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이해부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피해자 구제 절차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각종 성 관련 문제로 어수선한 시대에 양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은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강의를 청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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