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 이미지. (제공: 아이스크림 홈런)
생활기록부 이미지. (제공: 아이스크림 홈런)

교육 데이터 수집의 정확성·안정성 확보

선도적 기술로 에듀테크 시장에 차별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지난 3월 26일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캘리퍼 애널리틱스(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세계에서 아홉 번째,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아이스크림에듀가 표준 인증을 획득한 IMS GLC는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국제 에듀테크 표준화 기구로서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이러닝 콘텐츠·플랫폼·서비스 관련 국제 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IMS GLC의 정식 회원사로서 Goolge, Microsoft, IBM 등 500여개의 글로벌 회원기관들과 함께 에듀테크 기술 개발 및 국제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자원들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IMS GLC에서는 에듀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국제 표준을 개발·보급하고 있는데 그중 Caliper Analytics는 전 세계 교육 서비스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니즈를 토대로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제정한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 관련 표준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자체 개발한 학습 분석 서비스인 ‘AI생활기록부’의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에 대해 Caliper Analytics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AI 생활기록부’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전용 학습기로 수집되는 학습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수행률과 정답률, 학습 순서와 패턴, 문제풀이 시간, 정답·오답 문항 특성, 안 좋은 습관, 토론 내용 등 학습 전 영역에 걸쳐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학습자 적성과 성향에 적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빅데이터 등 에듀테크 산업이 성장하면서,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뢰할만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방대한 학습 데이터 수집량을 자랑하는 서비스는 많지만, 학습 데이터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는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아이스크림에듀의 Caliper Analytics 표준 인증 획득은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학습 분석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에듀테크 시장에 차별화된 입지와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에듀테크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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