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그렇지 않아도 두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해 왔던 야당의 반발이 더욱 격화하면서 4월 국회 여야 대치 정국이 최악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7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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