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공예품대전 대상 ‘꿈꾸는 아이’ 작품.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4.8
제15회 공예품대전 대상 나미요 김정남 작가의 ‘꿈꾸는 아이’ 작품.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4.8

92개 출품작 9~14일 김해문화의전당 무료 전시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제15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은 나미요 김정남 작가의 ‘꿈꾸는 아이’가 차지했다. 금상은 도자공방선 전영철 작가의 ‘Spring’과 짚풀공예연구회 윤귀숙 작가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 22명 입상작가의 작품과 출품작은 9~14일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무료 전시된다. 또 13~14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공예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92점(도자공예41, 섬유공예16, 종이공예9, 목·칠공예7, 금속공예5, 기타공예14)이 접수돼 7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1점, 금·은·동·장려상 각 2점, 특선 4점, 입선 9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꿈꾸는 아이’는 작가의 꿈속 코끼리를 다양한 각도로 재구성하고 조명 장치를 설치해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전체 구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15회를 맞은 김해시 공예품 대전이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공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 도자공방선 전영철 작가의 ‘Spring’(위쪽)과 짚풀공예연구회 윤귀숙 작가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작품. (제공: 김해시)ⓒ천지일보 2019.4.8
금상 도자공방선 전영철 작가의 ‘Spring’(위쪽)과 짚풀공예연구회 윤귀숙 작가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작품. (제공: 김해시)ⓒ천지일보 2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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