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2

“이재민 안정된 거처 마련에 최선”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3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민주당을 아주 엄하게 비판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8일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 이번 주부터 비상한 각오로 성실하게 정치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원도 산불 지역에 대해선 “400채 가량의 집이 불 타고 이재민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전국에서 소방대원들이 집중적으로 진화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도 성원해서 여러 가지 성금들이 닿고 물품도 많이 보내주셔서 격려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재민들은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데 가능하면 빨리 안정된 거처로 옮길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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