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누구(NUGU) 스피커와 누구 앱으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4.7
SK텔레콤이 누구(NUGU) 스피커와 누구 앱으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4.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누구(NUGU) 스피커와 누구 앱으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NUGU call)’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생활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AI 스피커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누구 콜 서비스를 개발했다. 누구 콜은 누구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시킨 후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휴대폰 인증, 필수권한 및 약관 동의 등 설정 필요). 또한 ▲누구 스피커↔누구 스피커 ▲누구 스피커↔누구 앱 ▲누구 앱↔누구 앱 간 음성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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