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한국이 3일 밤 11시 5세대(5G)용 스마트폰을 개통하면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이뤘습니다. 또한 4.3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여당의 국정 주도권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습니다. 이 밖에 한국 수출을 이끌었던 반도체 시장의 부진과 중국경기둔화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큰 폭 하락했습니다.
◆‘고성 산불’ 정부, 국가재난사태 선포… 특별재난지역 검토☞(원문보기)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9시를 기해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면 재난 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이해찬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추경 검토”… 나경원 “정치적 목적”☞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 산불과 관련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성·속초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강릉 옥계에서도 산불이 나서 진화 중에 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1월 25~26일 부산 개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세계최초 5G 상용화… 이통3사, 1호 가입자 개통☞
한국이 3일 밤 11시 5세대(5G)용 스마트폰을 개통하면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이뤘다. 지난해 12월 1일 5G 전파발사와 동시에 이통3사는 동굴 방식의 단말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실시한바 있다.
◆‘뇌물의혹’ 김학의·윤중천 압수수색… 수사 속도 전망☞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수사단이 구성된 지 엿새 만에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검찰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4.3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여당의 국정 주도권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2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됐던 이번 보선에서 표면적으로 여야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교섭단체 결론 못낸 평화당, 당내 이견 팽팽… 9일 의원총회 재논의☞
민주평화당이 정의당과 공동 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을 재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평화당 내 이견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정준영 카톡방’ 멤버 로이킴, 경찰 입건☞
경찰이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임이 드러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26)이 해당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타 기간 19개월서 1년 이내로 단축… 수도권-비수도권 평가항목 이원화☞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예비타당성조사 기간을 평균 19개월에서 1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활력대책점검회의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수출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반도체·中경기’ 부진 탓☞
한국 수출을 이끌었던 반도체 시장의 부진과 중국경기둔화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큰 폭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3월 수출이 471억 1000만 달러, 수입 418억 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2억 20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